집이 허름하기는해도 나름 시원한 편이라서...
열대야를 그리 느끼지 못하면서 지내왔는데,
어제는 완전 더웠다.
오랫만에 만난 전 직장 동료들과의 소주때문일까?
몸이 막 더워지면서 여러차례 잠에서 깨어 선풍기를 돌려대기를 몇번...
악몽에 시달리고 말았다.
무슨 케이블TV에서 여름이랍시구, 악몽관련한 귀신들의 예언 비스무례한 이야기들을 들을때마다
그러려니 했는데... 막상 내가 악몽을 꾸고나니.. 온 몸에 힘이 빠지고, 머리가 멍하다...
아주 사소한 일이라고 해도 내가 관련된 일은 크다.
왜... 손가락에 박힌 작은 가시가 다른 사람의 수술을 받는 고통보다 크다고 하지 않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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